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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정보

※ 유방암 발생자 수

한국유방암학회에 따르면 2006년에는 11,275명의 새로운 유방암환자가 발생해 유방암 발생자 수 1만 명을 넘어섰는데, 이 중 11,231명(99.6%)이 여성 환자였다. 2010년에는 16,398명의 새로운 유방암환자가 발생해 유방암 발생자 수가 1만 5천 명을 넘어섰고 이 중 16,350명(99.7%)이 여성 환자였다.

인구 : 발생률 산출을 위해 통계청에서 매년 발표하는 주민등록인구를 이용, 연앙인구(7월 1일자 인구)를 계산했다. 2010년의 연앙인구는 (2009년 12월 31일의 주민등록인구+2010년 12월 31일의 주민등록인구)/2로 계산했다.

조발생률(Crude Rate, CR)

조발생률은 해당 관찰기간 동안 특정 인구집단에서 새롭게 발생한 암환자 수로 정의한다. 일반적으로 인구 100,000명당 발생하는 암환자 수로, 소아암의 경우 1,000,000명당 발생하는 암환자 수로 나타낸다. 산출식은 아래와 같다.
조발생률=새롭게 발생한 암환자 수X100,000(또는 1,000,000)/연앙인구
동일 환자에서 발생한 다중원발암(multiple primary cancers)은 계산에 중복으로 포함된다.

표준인구

표준인구는 기간별 또는 지역별 인구의 연령분포 차이를 보정하기 위한 것으로 하나의 표준화된 연령분포를 가지는 인구집단이다. 기준 시점의 연령을 0-4, 5-9, … 80-84, 85세 이상의 5세 단위 연령군으로 나눠 전체 인구에 대한 각 연령군 해당 인구의 비율을 표시한 표로 제시된다. 국가 혹은 세계 기준의 표준인구를 사용할 수 있다. 본 보고서에는 2000년 주민등록연앙인구와 세계표준인구를 사용했다.

연령표준화발생률(Age-Standardized Rate, ASR)

연령표준화발생률은 각 연령군에 해당하는 표준인구의 비율을 가중치로 주어 산출한 가중평균발생률이다. 해당 인구집단의 암 발생 정도를 절대적으로 평가할 때는 주로 조발생률을 사용하고, 지역 또는 시기에 따른 암 발생률을 비교하기 위해서는 연령구조 차이를 보정한 연령표준화발생률을 사용한다.
연령표준화발생률 = Σ(연령군별 발생률 × 표준인구의 연령별 인구)/표준인구

누적발생률(Cumulative Rate, CUM)

누적발생률은 특정 연령군까지 각 연령군별 발생률을 합한 값으로써 일반적으로 백분율로 나타낸다. 흔히 사용되는 누적발생률로는 0-74세까지의 누적발생률, 0-64세까지의 누적발생률 등이 있다.

연간 % 변화율(Annual Percent Change, APC)

암 발생률 추이를 요약하는 지표 중 하나다. 로그를 취한 연도별 연령표준화발생률에 대한 선형 추세선의 기울기를 구한 뒤 지수 함수를 취한 값이다. 암 발생률의 연평균 % 변화량으로 해석된다.

요약병기(Summary Stage)

미국 국립암연구소 Surveillance Epidemiology and End Results(SEER) program에 의해 개발된 병기 분류다. 암이 그 원발 부위로부터 얼마나 멀리 퍼졌는지를 범주화한 기본적인 분류방법이다.

  • ①국한(Localized): 악성 암이 기원한 조직에 국한된 상태
  • ②국소(Regional): 악성 암이 기원한 조직을 넘어 주변으로 확장된 상태
  • ③원격(Distant): 악성 암이 원발에서 멀리 떨어진 다른 부위에 전이된 상태
  • ④모름(Unknown): 모름(사망진단서에서만 암으로 확인 가능한 환자 포함)

5년 암유병자 수

5년 암유병자 수는 기준년도의 다음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이전 5년 동안 암을 진단받은 암환자 가운데 생존한 암환자 수다. 즉, 2009년 5년 유병자는 2005년 1월 1일부터 2009년 12월 31일까지 암을 진단받은 사람 중에서 2010년 1월 1일 기준 생존한 사람의 숫자를 의미한다. 다중원발암이 발생한 사람의 경우 각각을 유병자 수에 포함한다.

상대생존율

관심질병을 가진 환자의 관찰생존율을 동일한 성별, 연령군을 갖는 일반인구의 기대 생존율로 나눠 구한 값이다. 암 외의 원인으로 사망했을 경우의 효과를 보정해준 생존율을 의미한다.

출처: 한국유방암학회, 유방암백서(2013)